[포스팅] 유방지방이식부작용, 절대 만만히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글램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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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5 17:45
많은 여성이 볼륨감 있는 가슴을 가지기 위해 가슴 수술을 알아보다 보형물 삽입에 대한 거부감을 느껴 다른 방법을 찾으시곤 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방법인 유방지방이식으로 수술 과정이 간단하고 보형물로 인한 부작용을 줄여볼 수 있다고 생각해 인기가 많은데요.
유방지방이식은 장점도 많지만, 유방지방이식부작용도 존재하다 보니 이를 인지하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합한 방법으로 진행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이식은 약 100년 전부터 시행된 뒤부터 꾸준히 수술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다양한 수술 분야에서 사용되는 것은 물론 유방 수술에서도 미적, 재건 목적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방이식은 생체적합성이 있다는 것과 비용이 효율적인 것, 특정 시간 간격으로 반복 시술할 수 있는 것과, 나머지 지방을 활용해 원하는 부위로 지방을 옮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이론 적만 보면 자가 지방이식은 유방지방이식부작용에 관계없이 선천성 또는 후천성 연조직 결함 복구의 이상적인 해결책인데요.
이처럼 지방이식에는 수많은 장점이 존재하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가장 큰 단점으로는 이식된 지방이 유지된다는 가능성과 최종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인데요.
지방 이식의 생존에는 신혈관 형성이 중요한 역할을 하다 보니 최종 결과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신혈관이 형성될 때까지 이식된 지방은 확산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게 되는데 확산을 통해 받은 영양은 이식된 지방의 안쪽 최대 1.5mm까지만 침투할 수 있다 보니 지방이식을 과하게 하게 되면 괴사하는 유방지방이식부작용이 생길 위험성이 높습니다.
이식된 중앙의 지방 세포는 저산소증에 더 민감하다 보니 세포 사멸에 취약하므로 지방 이식 후 지방 괴사나 오일 낭종, 미세 석회화와 같은 유방지방이식부작용이 종종 관찰됩니다.
석회화는 지방이식 후 생착되지 못한 지방층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단단하게 굳어버리는 현상으로 구슬같이 딱딱한 것이 여러 개 만져지기도 합니다. 성공적으로 지방이식이 되었더라도 방사선 촬영상으로 석회화가 보일 수 있는데 이는 지방 이식 후 6개월 후부터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유방지방이식부작용인 오일 낭종은 지방이식 후 지방이 부분적으로 뭉치게 되면서 지방종이 만들어지고, 지방종 내부에서 지방이 녹으면서 캡슐처럼 싸여있는 현상으로 작은 콩알같이 동그랗게 만져지며, 촉감이 말랑합니다.
이외에도 부작용 중 하나인 지방 괴사는 이식된 지방이 사멸한 상태로 괴사한 지방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피막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지방이식은 상대적으로 편리하지만, 지방이식 생존 가능성과 보존을 안정적으로 예측하기 힘들고, 지방이식 자체가 유방암을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어 이와 같은 유방지방이식부작용의 문제가 존재하다 보니 지방이식은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