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암 1위를 차지하는 유방암은 유선과 유선조직을 지지하는 지방, 결체 조직, 림프관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유방암은 이 유방조직 어디에든 발생할 수 있어 다른 암에 비해 종류가 다양합니다.
유방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스스로 자각하기 힘들어 주기적인 검진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디라인을 위해 가슴 성형을 하신 분들이 더욱 많아지면서 가슴 보형물과 유방암과의 관계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 가슴보형물유방암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암은 암이 기원한 세포의 종류와 침윤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는데요.
먼저 암의 발생 부위에 따라 유관과 소엽 등의 실질 조직에 생기는 암과 그밖에 간질 조직에 생기는 암으로 나눠지며, 유관과 소엽에서 발생하는 것은 암세포의 침윤 정도에 따라 다시 침윤성 유방암과 비침윤성 암으로 나눠집니다.
비침윤성은 자신의 구역에만 한정된 아주 초기의 암으로 0기에 속하지만, 침윤성 암은 유관이나 소염의 기저 막을 침범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로 전이 정도로 생존율이 90% 이상인 1, 2기부터 장기까지 전이된 4기까지 나눠집니다.
유방암은 혈류와 림프관을 따라 전신으로 전이해 다른 암과 같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보니 가슴 수술 후 가슴보형물유방암에 대해 걱정하시곤 합니다.
유방암이 진행되면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은 가슴에 멍울이 만져지는 것입니다. 멍울은 유방조직에서 비정상적인 혹이 자라는 것으로 유방암이 진행되면서 유방뿐만 아니라 겨드랑이에서도 덩어리가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유두에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가슴 피부 변화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병원에 내원해 전문의에게 유방암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초기 단계에서는 대체로 증상이 없다 보니 가슴보형물유방암이 걱정된다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통해 관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암은 다른 암들보다 가족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암으로 유전 유인은 전체 유방암 환자의 5~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르몬과 비만, 음주, 흡연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영향을 주어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가슴보형물유방암 관계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방암 의학 문헌에 나와 있는 보고서에 따르면 유방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은 환자보다 보형물은 사용한 환자가 위험성이 낮다고 나와 있습니다.
또한 보형물로 유방 확대한 환자와 유방 확대를 하지 않은 환자를 비교했을 때 종양 크기, 결절 양성, 병기에 차이가 없었으며, 보형물 식립과 유방암 진단 사이의 평균 시간은 14년으로 가슴보형물유방암은 관계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보형물을 가진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이 같은 단계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았으며, 생존율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슴보형물유방암에 대해 걱정하신 분들이라면 안심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