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은 옷을 입어도 볼륨감이 드러나지 않을 때 아쉬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때문에 가슴 확대를 고려하고 위치나 모양 등의 교정을 원합니다.
가슴 성형은 외형적으로 달라진 모습만 집중할 수 있지만 다양한 부작용 우려가 있어 제품 선택부터 체형이 어울리는 디자인 등 세심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수술 이후 단단한 가슴으로 재수술 또는 보형물 제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슴구형구축증상이 원인이며 어떨 때 발생하고 어떤 대처가 필요한지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사실 구형구축은 자연스러운 면역체계 반응이라고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친환경 소재를 이용했지만 개인의 특성에 따라 보형물을 외부물질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삽입된 보형물을 이물질이라 인식하면 신체와 구분하려고 보형물 주위에 질긴 콜라겐 섬유질 벽을 형성합니다. 이 섬유질 막이 피막이며 가슴성형 후 피막이 생기는 건 정상적인 범위입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두꺼우며 강하게 형성되면 가슴구형구축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피막 상태에 따라 1도~4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단계가 높아질수록 가슴구형구축증상은 심해지고 보형물이 둥근 형태로 압박되면서 구형의 형태를 띠게 됩니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으로 3~4도의 상황까지 진행된다면 재수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대부분 한쪽 가슴에 발생하지만 양쪽 다 오는 상황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도 한쪽이 더 심해지는 게 대부분입니다.
가슴구형구축증상은 가슴성형을 받고 3개월이나 그 이후 언제든지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 시작은 모양이 자연스럽고 촉감이 크게 문제는 없지만 보형물이 만져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외관상 문제가 두드러지지 않지만 보형물이 약간 만져지는데 이 시기를 지나면 외관상으로도 느껴집니다.
가슴이 단단해지기 시작하며 보형물이 더욱 뚜렷하게 만져지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가슴 촉감은 더욱 딱딱해지고 결국 보형물 모양이 변형되어 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정확하게 가슴구형구축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을 찾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흡연을 비롯한 과민성 면역체계 반응 및 세균 감염, 혈종, 외상, 마사지 미숙, 방사선 요법, 비살균 장비 사용 등의 요인입니다. 또한 염증이 유방에 계속 있으면 구형구축 가능성이 높아져 염증 때문에 빠르게 진행되는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가슴구형구축증상이 심해질수록 피막이 더 두꺼워집니다. 가슴 공간이 줄어들면 보형물이 접히는 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접힌 보형물 부분이 마찰을 받고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긴급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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